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은 연결기준 33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70.6%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매출도 6,049억원으로 13.8%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실적 개선의 근거로 박 연구원은 △삼성전기 사업 중단으로 코리아써키트의 점유율 상승 등 반사이익 △반도체 PCB 생산능력 효율화 및 믹스효과에 따른 수익성 호조 △지분법평가대상인 인터플렉스의 흑자전환 예상 등을 들었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 실적 개선 및 삼성전기의 주기판(HDI)의 사업중단 관련 반사이익을 반영해 주가 상승과정에 있다고 판단된다”며 “올해 상반기에 본격적인 매출과 이익 증가 구간에 진입해 주가의 추가 상승은 가능하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