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만 연구원은 “관계사인 ‘KVLY’는 중국 내 최대 공연기획사인 ‘Freegos International Group(이하 Freegos)’과 한류공연 관련 한중 합작회사를 설립했다”며 “중국 시진핑 주석 방한이 예상되는 시점에서 한한령 해제 가능성의 중요한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왕이그룹, 틱톡 등과 함께 브이티지엠피가 론칭한 KVLY는 중국으로 진출하는 K-Culture의 허브 역할을 할 것”이라며 “올해 2월 말~3월 초 론칭되는 미디어 커머스에 Freegos와의 중국 현지 한류공연을 필두로 본격적인 플랫폼 비즈니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유 연구원은 “중국에서 높은 매출 성장을 보여주는 VT코스메틱에 ‘KVLY’의 중국 비즈니스가 더해지고, 아울러 ‘미디어 커머스’까지 론칭되면 실적 성장과 더불어 브이티지엠피의 주가도 의미 있는 상승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한한령 해제의 첫 단계는 한류공연인 만큼, 관련 최대 수혜주는 K-Pop 중국 공연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될 KVLY를 자회사로 보유한 브이티지엠피”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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