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치는 입력한 제어정보에 따라 선로전환기가 정상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내부회선의 접속상태를 진단하는 역할을 한다.
해당 장치는 선로의 진로 방향을 전환하는 선로전환기가 고장 났을 때 사용하는 예비품 상태를 사전에 확인하는 데 주로 사용될 전망이다.
선로전환기 고장에 따라 설치한 예비품에 문제가 있어 다시 분해·조립 작업을 하는 사례를 예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해당 장치를 발명한 이병훈 공항철도 과장은 “직원들의 업무가 한층 원활해지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다른 철도 운영기관에서도 고객과 현장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활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천=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