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한승우가 그룹 엑스원 해체 후 인스타그램을 개설하며 근황을 공개했다.
한승우의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는 17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한승우의 공식 인스타그램이 개설됐습니다. 팬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고 말했다.
이날 한승우는 개인 인스타그램 개설하고 “안녕하세요. 한승우입니다. 정말 보고 싶었어요”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활동 잠정 중단으로 인해 별다른 소식이 전해지지 않았던 한승우가 직접 근황을 전하면서 팬들은 반가워하고 있다.
2016년 7인조 보이그룹 빅톤으로 데뷔한 한승우는 지난해 방송된 Mnet ‘프로듀스X101’에서 3위를 기록하며 그룹 엑스원으로 재데뷔했다. 그러나 투표 조작 논란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했고, 결국 이달 6일 엑스원은 해체했다.
해체 후 엑스원 멤버들은 각 소속사 SNS 등을 통해 마지막 인사를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