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5년 만에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사진)으로 복귀하고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한화건설은 3일 장교동으로 사옥 이전을 마무리하며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한화건설은 올해 매출 4조 돌파와 5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중장기적인 목표에 입각해 핵심사업 비중을 확대하고 시장 선도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한화건설은 복합개발사업에 특화된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글로벌 인프라 디벨로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론칭한 신규 브랜드 ‘포레나(FORENA)’의 가치를 끌어올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