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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교육, 학생의 집중력을 제어하는 ‘강의통제시스템’ 특허 출원

완전학습 이론 기반 신개념 수업 시스템

개별맞춤 완전학습 브랜드 클라이교육(대표 이효정)은 자사 영어교육 프로그램 클라이영어2.0 버전의 핵심 서비스인 ‘강의통제시스템’의 특허를 출원했다.

강의통제시스템은 교사가 지식을 전달하는 수업 과정에서 학생의 집중력을 제어해 모든 학생이 다른 생각하지 않고 완전히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신개념 강의 시스템이다. 학생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강의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학습 현황 및 성취 수준을 관리자와 실시간 공유함으로써 학습 통제가 용이한 서비스이다.


이번에 출원한 특허 명칭은 ‘사용자와 상호작용하는 개별 맞춤 동영상 강의 통제 시스템’이다.

기존 판서식 강의는 본인의 이해도를 고려하지 않은 집단 수업을 진행하고, 수업 중 학생이 강의에 집중하고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성취도 체크가 어려워 강의를 듣고도 수업을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이 빈번히 발생했다.


이번 특허는 시카고 대학의 벤자민 블룸 교수의 ‘완전학습’ 이론의 핵심인 개별 강의와 테스트, 피드백 중심으로 한 알고리즘을 구축해, 강의 중간에 사용자의 학습 현황을 진단하고 그에 맞는 솔루션과 통제 장치를 제공함으로써 강의 집중력과 이해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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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교육 이효정 대표는 “강의통제시스템은 기존 일방적인 지식전달식 수업의 단점을 보완하고학생의 집중력까지 컨트롤 할 수 있는 유일한 수업 시스템”이라며 말했다.

이 대표는 또 “강의통제시스템이 시장이 나오면서 학생이 수업에 집중하는지 안하는지 모르는 불안한 상태의 수업을 진행하는 것은 더 이상 의미가 없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수업 방식으로써 클라이의 강의통제시스템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클라이영어는 메타인지와 완전학습을 실현하는 개별맞춤 영어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학습 뿐 아니라 ‘될 때까지 추가수업’이라는 예-복습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시장의 호평을 받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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