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재난관리기금을 집행해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우선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재난 취약계층 9만여 명이며 지원 물품은 마스크·손소독제 등이다. 울산시는 마스크 등 개인위생 물품을 물량이 확보되는 대로 차례로 구매해 재난 취약계층에게 우선 배부할 예정이다. 마스크 공급이 원활해지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도서관·박물관 등 공공시설에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울산시는 이와 함께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감염증 예방과 불안감 해소를 위해서 우선 버스에 손소독제를 구매해 비치할 계획이다. 버스 외에 대중교통에도 지원하는 방안을 추후 검토한다. /울산=장지승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