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취득한 특허는 자동차 좌석 등받이 상단에 설치되는 헤드레스트의 전후 위치를 조절하는 장치로, 간편한 조작을 통해 헤드레스트의 원활한 수평 왕복 및 견고한 고정 상태 유지가 가능하다. 또한 복잡한 구조와 견고한 지지에 한계를 드러낸 기존 장치의 문제점을 개선해 섬세하고 안정적인 조작을 가능하게 했다. 헤드레스트 내 공간 잠식 최소화와 구성 간소화를 통한 제조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현대공업 관계자는 “헤드레스트는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은 물론, 사고 발생 시 부상을 방지하는 필수 기능성 내장재로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가 꼭 필요한 부품”이라며 “향후 출시될 신형 SUV 라인업 및 프리미엄 차종 채택을 통해 매출 확대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wown9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