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은 11일 브리핑에서 “10명 이상 신천지 주거단지는 64곳”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천지 집단거주 시설로 추정되는 원룸과 빌라는 7곳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또한 권 시장은 “현재 모든 산업활동 시민들의 일상생활이 멈춰서 자영업자, 중소상공인 등 생활밀착형 분야는 생존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최근 정치권 제기되는 재난기본소득에 적극 환영하지만 이것이 여야 정쟁으로 무산되거나 선거용 립서비스로 끝나면 대구 시민에 좌절 실망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는 정치권과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해줄 것과 취약계층에 대한 긴급생계자금과 생활밀착형에 대한 긴급생존자금을 줄 것을 요청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