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오후시황] 코스피 1,930대로 하락

신종코로나바이스러 감영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에 코스피가 11일 오후에도 하락세가 이어지며 1,930선을 위협받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2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6%(30.59포인트) 내린 1,932.34를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74포인트(0.14%) 오른 1,965.67에서 출발한 뒤 혼조세를 보이다 하락세로 돌아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234억원, 기관은 2,924억원 규모를 각각 순매도했고 개인은 7,727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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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2.66%(16.51포인트) 내린 603.46을 나타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2,978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538억원, 외국인이 2,411억원 규모를 각각 순매도했다.

삼성전자(005930)가 3.30%, SK하이닉스(000660)는 3.59% 각각 하락하는 등 시가총액 상위주가 하락세다.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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