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혁진 연구원은 “웹케시는 B2B 핀테크 기업으로, 기업의 ERP 시스템과 은행망을 직접 연결해 자금과 재정의 효율적이고 투명한 관리를 도와주는 기업”이라며 “시스템을 공급해주는 기업의 규모
에 따라 △인하우스뱅크(공공기관·초대기업 대상) △브랜치(중견·대기업 대상) △경리나라(중소기업 대상) 등 3가지 상품을 제공 중“이라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인하우스뱅크’의 경우, SAP가 23년 만에 국내에 새롭게 출시한 차세대 ERP 시스템인 S/4HANA에 기본 탑재 뱅킹시스템으로 채택됐다”며 “SAP의 프로모션과 함께 고객 수가 2018 년 425개에서 올해 600개로 증가하며 당분간 높은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경리나라’는 지난 2017년 말 출시 이후 매월 1,000여 개의 신규 가입자가 들어오고 있으며, 최근 2만5,000 고객을 돌파했다”며 “월 5만4,000원의 저렴한 수수료와 낮은 해지율을 바탕으로 매출이 지속 증가하고 있어 올해와 내년 각각 약 30억원의 이익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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