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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사이드카 발동

세계보건기구(WHO)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선언으로 국제 금융시장이 휘청인 1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코스피 지수 모니터에 1,800선 붕괴를 목전에 둔 1,809.59 포인트가 나타나고 있다./오승현기자세계보건기구(WHO)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선언으로 국제 금융시장이 휘청인 1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코스피 지수 모니터에 1,800선 붕괴를 목전에 둔 1,809.59 포인트가 나타나고 있다./오승현기자



한국거래소는 12일 선물가격 5% 이상 하락으로 13시4분37초부터 5분동안 유가증권시장의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이 정지(사이드카 발동)된다고 공시했다.


사이드카란 시장 상황이 급변할 경우 프로그램 매매 호가를 일시적으로 제한함으로써 프로그램 매매가 주식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제도다. 유가증권시장에선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기준가격 대비 5% 이상 상승·하락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사이드카를 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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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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