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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스트' 유승호, 한계 없는 변신…매력포인트 셋

메모리스트 유승호/ tvN 제공메모리스트 유승호/ tvN 제공



‘메모리스트’에서 배우 유승호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유승호는 12일 방송된 tvN 새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연출 김휘 소재현 오승열, 극본 안도하 황하나,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605) 2회에서 강력한 카리스마와 능청스러운 매력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첫 방송부터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그의 활약상을 짚어봤다.


#열정 만렙, 화려한 액션과 카리스마로 안방극장 압도!

유승호는 범인을 잡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열혈 형사 ‘동백’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모습으로 몰입감을 증폭시켰다. 자신이 가진 초능력으로 사람들의 기억을 스캔하며 수사망을 좁혀나가는 동안 그가 보여준 현란한 액션과 카리스마는 보는 이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며 극을 압도하기에 충분했다. 긴박한 상황을 더욱 강렬하고 생생하게 만들어낸 유승호의 집중력과 에너지가 돋보였다.


#위기 속에서 더욱 빛난 능청 연기, 반전 매력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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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의 위기는 계속됐다. 우여곡절 끝에 마주하게 된 용의자의 기억을 스캔하려는 순간, 갑작스럽게 들이닥친 북부지검 사람들에게 긴급 체포당하게 된 것. 하지만 그는 끌려가는 심각한 상황 속에서도 “종일 굶어서 저혈당 왔는데, 구내식당 닫았나? 곰탕 하나 시켜주지?”라며 특유의 능청미를 발산, 극에 재미와 활력을 불어넣었다.

#초능력 형사 vs 천재 프로파일러의 첫 만남, 케미스트리 폭발!

기억 스캔 초능력을 가진 동백과 초엘리트 프로파일러 한선미(이세영 분)의 첫 만남도 눈길을 끌었다. 천재는 천재를 알아보는 법. 시작부터 불꽃튀는 기싸움으로 범상치 않은 케미스트리를 보여준 두 사람은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살아 움직이는 초능력 형사 ‘동백’ 그 자체인 유승호가 걸크러쉬 매력의 이세영과 함께 그려낼 짜릿한 공조에 더욱 기대가 쏠린다.

‘메모리스트’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이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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