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005960)이 부산 오시리아테마파크 내 상업시설 건축 공사에 이어 오피스텔 신축 공사를 수주하는 등 부산으로 사업 무대를 확장하고 있다.
동부건설은 지난 12일 수림재원 주식회사와 약 675억 원 규모의 부산 재송역 오피스텔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동부건설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재송동 일대 약 5,589㎡에 지하 4층·지상 20층 규모의 오피스텔 3개동 338실과 부대 복리시설을 조성하게 된다. 올해 6월 착공 예정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부산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초고층 아파트가 밀집해있을 만큼 프리미엄 주거환경에 대한 관심이 많은 지역”이라면서 “센트레빌의 명성을 부산에서도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