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교육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20만원대 태블릿 PC인 ‘아이뮤즈 레볼루션 X11’ 를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홈플러스가 선보이는 테블릿 PC는 앞서 지난해 10월 홈플러스가 선보인 20만원대 노트북 ‘스톰북14 아폴로’의 제조사 포유디지탈이 생산하는 제품이다.
뛰어난 가성비로 화제가 됐었던 노트북과 마찬가지로 저렴한 가격과 함께 동영상 시청, 문서 작업, 게임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높은 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11.6인치 화면에 64GB의 내장메모리는 물론 1920x1080 FHD 해상도에 멀티터치를 지원한다.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와 가속도 센서, 위치와 방향을 자동 인식하는 자이로 센서까지 장착돼 있으며 3.5mm 이어폰 단자, Micro SD 슬롯, HDMI, USB-C 포트를 지원해 다양한 기기와의 연결성까지 확보했다. 또한 5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와 1300만 화소, 4K UHD 동영상 촬영을 지원하는 후면 카메라까지 탑재돼 있어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가격은 북커버형 도킹 키보드를 포함하면 26만9,000원, 제외하면 24만9,000원으로, 전국 140개 홈플러스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조세종 홈플러스 대형가전팀 바이어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만 머무는 이른바 ‘집콕’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자 홈스쿨링 관련 상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저렴하면서도 여러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태블릿PC로 자녀들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