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은 고려역사문화테마관광 프로젝트 ‘고려하라! 강진!’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100억원 등 총 2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올해부터 오는 2024년까지 5년 간 강진읍과 도암·대구면 일원에 다양한 고려문화 체험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핵심사업은 고려문화체험 콘텐츠 ‘달의 연인’을 비롯 유물발굴 체험프로그램 ‘강진 어드벤처’, 식도락 체험 콘텐츠 ‘다산 다방’, ‘고려 다이닝’ 등 7개다. 사업 추진에 따른 주민사업체 육성 등 관리 운영사업 3개, 여행자 센터·청자박물관 개선 등 2개의 인프라 사업도 추진한다./강진=김선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