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SEN]스맥, GPS 트랙킹 기술 개발 완료…코로나19 확산 방지

스맥(099440)은 인즈시스템과 함께 개인의 위치정보를 휴대폰을 통하여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모바일 포렌식 기반의 GPS Tracking 기술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GPS Tracking은 모바일과 웹 서버상의 개인위치정보를 분석하는 모바일·웹 포렌식 솔루션 기반의 기술이다. 휴대폰 소유자의 사전 동의 하에 과거의 이동경로 추적, 시간 및 날짜별 데이터 확인, 다양한 형태의 지도, 이동경로 재생과 특정 위치에 머무른 시간 또는 방문 횟수를 20여분 만에 확인 가능한 기술이다.


현재 스맥은 정부 및 지자체에 GPS Tracking 기술을 제공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준비 중이다. 최근 확진자가 빠르게 급증하면서 동시에 많은 인원의 동선을 정확하고 빠르게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국내 지역 기술은 데모 버전까지 개발이 완료됐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다.

관련기사



스맥 관계자는 “GPS Tracking 기술을 이용할 경우, 최소 15초 간격의 이동 경로를 추적할 수 있어, 확진자가 기억 못하는 경로까지 알 수 있게 된다”며 “최근 국내보다 더 빠른 추세로 확산되고 있는 중동, 유럽 등의 국가에도 GPS Tracking 기술을 신속히 제공하여 전세계적인 재난이 확대되지 않도록 스맥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스맥은 공작기계제조와 ICT사업 부문에서 효율적으로 사업 역량을 키우고 있다. 최근 몇 년간 기계와 통신 두 부분의 융합 분야에도 과감한 투자를 통하여 하이브리드 산업인 4차산업의 기반을 확충 중이다.

/one_sheep@sedaily.com

양한나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