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성남시, 中企 특례보증 지원 대상 전면 확대…제출 서류도 간소화

성남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에 업종 구분 없이 최대 3억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제조업체·지역 전략산업 관련 업체 등을 대상으로 하던 지원 대상을 지난달 7일 코로나19 사태로 중국 수출입 피해기업으로 넓힌 데 이은 전면 확대 조치다.


이에 따라 부동산 담보력이 없어 은행 대출을 받지 못하는 피해기업은 특례보증을 지원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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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기간은 3년 이내다.

성남시가 추천하면 경기신용보증재단이 대신 보증을 서 줘 금융기관에서 무담보로 자금을 빌려 쓸 수 있다. 시는 신속한 자금지원이 이뤄지도록 피해 입증은 해당 기업이 작성하는 피해 확인서로 인정해 제출 서류를 간소화하기로 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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