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산하 서울문화재단 서교예술실험센터는 인디음악 활성화를 위한 ‘제 2회 서울라이브’ 참가팀을 다음달 12일까지 공모한다.
△인디뮤직 DIY 프로젝트 △라이브 기획공연 △소규모 인디뮤직 페스티벌 등 3개 분야 85개팀을 선발하며 총 지원금은 2억3,100만원이다. 서교동사무소를 새로 단장해 2009년 개관한 복합문화센터인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인디뮤직 DIY 프로젝트는 정식으로 음원을 낸 인디 뮤지션의 활동과 관련된 프로젝트가 대상이다. 50팀을 선정해 200만원씩 지원한다. 라이브 기획공연에는 서울 소재 공연장에서 국내외 뮤지션 2팀 이상의 소규모 공연으로 응모할 수 있다. 국내 뮤지션 공연 22팀에 각 200만원을, 국내외 뮤지션 교류 공연 8건에 500만∼700만원을 지원한다.
소규모 인디뮤직 페스티벌 분야는 서울의 공연장, 클럽, 야외 등에서 6팀 이상이 함께하는 축제 5건을 선정해 최대 1,000만원씩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www.sfac.or.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