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테크 임재익(사진 왼쪽 첫번째) 대표이사가 서리서리봉사단이 마련한 도시락을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코레일테크코레일테크는 26일 중구 지역소외계층을 위해 무료급식을 진행하고 있는 ‘서리서리봉사단’과 함께 취약계층 200여 명에게 도시락 지급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손 소독제 기부를 인연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지속적인 봉사 협업을 맺고 있는 코레일테크와 서리서리봉사단은 이달부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무료급식을 진행하지 않고 도시락으로 대체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코레일테크와 서리서리봉사단은 다음달 24일 장기적인 봉사와 지원을 약속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지역사회 나눔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임재익 코레일 대표이사는 “가까이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봉사단체가 있어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는 활동들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