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GOT7)과 전소니가 캐릭터를 연기하며 느낀 색다른 소감을 밝혔다.
25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극본 전희영/ 연출 손정현)에서 박진영과 전소니가 1990년대 대학생으로 변신, 25여 년 전의 독특한 감성을 표현한다.
‘화양연화’는 아름다운 첫사랑이 지나고 모든 것이 뒤바뀐 채 다시 만난 재현(유지태 분)과 지수(이보영 분)가 가장 빛나는 시절의 자신을 마주하며 그리는 마지막 러브레터.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스토리와 함께, 향수를 자극하는 1990년대 청춘들의 이야기가 색다른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박진영(과거 재현 역)은 “처음에는 시대적 상황에 대한 이해가 어려웠다”며 실제로 겪어보지 못했던 시절의 캐릭터를 그려내는 일이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 당시도 지금도 변화를 향한 열망과 사랑은 ‘사람’이 하는 것이기에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하고 접근했다”고 말하며, 한재현의 불타는 열정과 순수한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 캐릭터의 내면을 먼저 이해하고 시대적 상황에 녹아들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전소니(과거 지수 역) 역시 “처음에는 외적으로 캐릭터를 묘사하는 데 집중했지만 점차 지수의 심적, 행동적 변화에 몰두했다”고 말했다. 또한 “시대적 배경도 중요하지만 이제 막 대학에 입학한 새내기인 동시에 설레는 사랑까지 만나게 된 지수 개인의 삶을 깊이 생각했다. 여기에 세트와 소품 등, 세심하고 실감나는 배경 덕분에 정서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고 전해 그녀만의 색깔로 재현할 1990년대의 감성에도 기대가 커진다.
이렇듯 박진영과 전소니는 실제로 겪어보지 못했던 당시 대학생들의 생활상, 독보적인 매력의 레트로 감성을 흥미롭게 표현해내며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익숙함과 신선함을 동시에 선사할 tvN 새 토일드라마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은 ‘하이바이, 마마!’ 후속으로 오는 25일(토)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