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2Z(투지)가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컴백했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SBS MTV ‘더쇼’에서 2Z(호진, 현웅, 지섭, 정현, 범준)는 두 번째 EP앨범 ‘노스트럼(Nostrum)’ 타이틀곡 ‘닥터(Doctor)’ 컴백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이날 2Z는 다채로운 컬러의 슈트를 입고 무대에 올라 섹시하면서도 댄디한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강렬한 비트에 파워풀한 악기 퍼포먼스와 세련된 보이스는 카리스마를 발산하기에 충분했다.
앨범 ‘노스트럼’은 ‘성공할 가능성이 없어 보이는 처방’ 또는 ‘엉터리 약’이라는 뜻이며, 지난 1월 발표한 데뷔 앨범 ‘WE Tuzi: (위 투지:)’ 이후 2Z가 약 4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다. 2Z는 신보를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음악과 신선하고 독창적인 콘셉트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타이틀 곡 ‘닥터’는 2Z의 진심을 직설적으로 드러낸 비트 강한 록 트랙이다. 2Z는 ‘힘들고 혼탁한 세상을 구원할 묘약은 우리들의 음악이며, 자신들이 이 세상을 치유할 수 있는 의사’라는 강한 메시지를 곡에 담았다.
‘더쇼’에서 신곡 ’닥터‘로 돌아온 2Z는 각종 음악방송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