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소프트웨어(SW) 융합클러스터 2.0 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024년까지 132억원을 투자해 인근 지역 7개 시·군과 공동으로 플랫품 기반의 미래형 모빌리티 서비스 상용화를 추진한다. 시는 이를 위해 수행기관인 경북 소프트웨어융합진흥센터에 자동차 튜닝 기술지원 클러스터 조성과 연계한 사업을 요청했다. 또 교통안전공단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1톤 화물차량을 활용한 캠핑카 튜닝 시뮬레이션 플랫폼 개발 과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미래 자동차 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 본 사업을 계기로 큰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천=이현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