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본부세관과 부산상공회의소는 12일 부산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부산지역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수출활성화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부산 기업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수출입통관을 담당하는 부산세관과 지역 상공인을 지원하는 부산상공회의소가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측은 관세행정 분야에 관한 컨설팅 및 교육, 원산지증명서 발급·심사, 부산지역 기업들의 해외 수출입통관 애로사항 해결 등을 위해 협력한다.
부산본부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은 부산 기업의 수출확대와 내수기업의 수출기업 전환, 그리고 해외 수출국 현지의 통관애로 해소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