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용산기지의 우체국에서 의심스러운 포장물이 발견돼 미군이 조사하고 있다.
주한미군 관계자는 서울 용산미군기지 내 우체국에서 의심스러운 포장물이 발견돼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주한미군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해당 지역 인근에 근무하는 장병·군무원 등에게 우체국 쪽으로 접근하지 말고 상황이 완료될 때까지 병영이나 사무실에 머물 것을 지시했다.
주한미군은 이 포장물이 폭발물 등 위험물일 가능성이 있어 여러 가지 경우를 열어두고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