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NCT 멤버 재현이 서울 이태원 일대를 방문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재현은 19일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재현입니다”라고 시작하는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재현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저의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안일하게 생각하고 이태원의 식당과 바를 다녀온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행동 하나하나 신중히 생각하고 주의하도록 하겠다”며 “다시 한 번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많은 분들과 팬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전날 디스패치는 “지난 4월 25일 저녁부터 26일 새벽까지 ‘97모임’ 아이돌 4명이 이태원에 모였다”며 97모임 4명이 방탄소년단 정국, 아스트로 차은우, NCT 재현, 세븐틴 민규라고 보도했다.
이에 재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재현은 지난 4월 25일 친구들과 이태원에 위치한 식당 및 바에 방문했다”고 사실을 인정하며 공식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