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는 ‘종로청년숲’에 참여할 청년사업가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종로청년숲은 판매 공간 부족과 비싼 임대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공예사업가를 응원하고 이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오는 6월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서울 종로구 종각역 태양의정원에서 열린다.
참여 대상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총 4개 기수로 구분해 기수별 10팀을 모집한다. 종로구민이나 종로구 소재 대학생, 종로구 창업프로그램 이수자 등은 우선 선발하고자 한다. 김영종 구청장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창업 지원 프로그램 등을 꾸준히 선보여 청년들의 희망찬 내일을 응원하고 경제적 자립을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