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구민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위험요소를 개선하는 ‘자전거 패트롤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자건거 패트롤단은 총 20명 규모로 2인 1조로 운영한다. 관내 권역을 4개로 나눠 자전거를 통해 순찰하는 방식이다. 자전거 이용자가 많은 자전거도로를 중심으로 타이어 공기주입기, 도로 안전표시판 등 편의시설을 중점적으로 감독한다.
노원구는 코로나19 사태로 연기됐던 일선 학교의 개학에 맞춰 초·중·고교를 방문해 안전한 자전거 이용수칙을 안내는 교육도 실시한다. 전문강사를 초빙해 회당 40명을 대상으로 자전거 타기 실습과 이론을 안내하고 교통법규를 안내한다. 오는 11월까지는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무료 자전거 교실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