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영산대학교)는 최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0 세계부부의날 국회기념식’에서 노찬용 이사장과 부구욱 총장이 ‘올해의 부부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세계부부의날위원회’는 부부간의 존경과 사랑을 바탕으로 가정에 평화와 화목을 일궈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크게 이바지한 모범적인 부부를 발굴해 2007년부터 ‘올해의 부부 상’을 시상하고 있다. 특히 매년 5월 21일은 가정의달 5월에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의미의 ‘부부의날’로 법정기념일이다.
노찬용·부구욱 부부는 섬세한 배려와 이해로 서로 존중하며 일과 가정에 모두 충실한 모범 부부일 뿐만 아니라 투명하고 모범적인 사학경영으로 고등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노찬용 이사장은 “부부는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만나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의 단점을 보완해 화목한 가정을 이루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대상 수상은 부부의날 의미를 다시 생각하고 사학경영을 더욱 잘하라고 격려하는 상이라고 생각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