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기도, 광릉숲 둘레길 이름 '유네스코 국립수목원길' 선정

포천 광릉숲 둘레길의 이름이 ‘유네스코 국립수목원길’로 결정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지난 3월 9∼29일 도민 대상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둘레길 명칭 공모전을 한 결과 ‘유네스코 국립수목원길’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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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이번 결과를 토대로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관리위원회 등의 자문과 논의를 거쳐 둘레길 이름을 확정할 방침이다. 광릉숲 둘레길은 봉선사에서 광릉 정문과 국립수목원 정문을 거쳐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관리센터에 이르는 길이 4㎞의 숲길이다. 광릉숲은 2010년 6월 생태·역사·문화·과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로부터 국내 4번째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으며 도는 2017년부터 둘레길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윤종열기자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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