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에 있는 국방기술품질원(기품원)이 군수품 품질보증과 미래 무기체계 개발을 위해 국방과학기술의 기획을 담당할 신규직원 38명을 채용한다.
채용분야는 정규직 33명(공학·자연계열 연구직 30명, 변호사 1명, 보건관리자 1명, 경영관리 1명)과 무기사업직 5명(연구직 2명, 기술직 2명, 사무직 1명)이다.
이번 채용에서는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과 시행령에 따라 정규(연구)직 30명중 지역인재(법정비율 24%) 9명을 뽑는다. 또 장애인 연구직 2명도 별도로 채용한다.
보건관리자는 코로나19 같은 질병 대응을 강화하고 직원들의 건강과 보건행정 능력을 높이기 위해 이번에 처음으로 선발한다.
기품원은 “투명한 채용을 위해 직무 수행능력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인적사항을 철저히 배제한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한다”며 “채용절차는 1단계 서류심사, 2단계 공직적격성평가 필기전형, 3단계 글쓰기·토론·구조화면접 등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입사지원서는 이달 16일부터 24일까지 기품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한다. 단계별 전형을 거쳐 오는 8월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기품원 홈페이지 또는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홈페이지, 잡코리아 홈페이지, 기품원 유튜브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