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순무(69·사법연수원 10기)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는 세금을 주제로 우리 사회 현주소를 진단한 책 ‘세금을 다시 생각하다’를 출간했다.
율촌은 소 변호사의 신간을 “현금영수증 과태료 합헌 논쟁,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등 소 변호사가 다수의 기고문을 통해 얘기해온 논쟁적 세금 이슈들을 되짚어보는 책”이라고 19일 소개했다. 소 변호사는 “세금은 한 국가가 얼마나 정의로운지를 드러내는 중요한 기준”이라며 “납세자가 존중 받는 풍토가 조성돼 있으며 불합리한 세금 부과를 법적 절차를 통해 조정할 수 있는 나라가 선지국이라 할 수 있기에 이 책이 우리 사회를 성찰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