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오는 8월 21일까지 ‘2020년 울산시 건축상’ 후보 작품 및 ‘시민 심사위원’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주거, 공공, 일반 부문 등 3개 분야이며 울산시에 있는 건축물을 대상으로 한다. 울산시는 오는 9월 중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1~2차 서류 심사, 3차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시민 심사위원 2명이 참여한다.
시상은 대상 1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2점 등 총 6점으로 11월 중 수여할 계획이다. 수상 건축물에는 기념 동판을 부착하고 건축주, 설계자, 시공자에게 상패를 수여한다. 또한 우수 건축물은 시 누리집 및 블로그 등에 홍보되며 설계자에게는 건축위원회 등 위원회 선정 시 우대, 건축사 행정처분 경감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제4회 울산건축문화제(11월 5일 ~ 11월 8일) 기간 중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되며, 이후 11월 20일까지 울산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