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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표' 얼굴만 봐도 합격, 나나의 면접 필살기는?




‘출사표’ 나나의 면접 필살기가 공개됐다.

7월 1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극본 문현경/연출 황승기, 최연수)에서 민원왕, 미친 취준생으로 변신한 주인공 나나(구세라 역)의 변신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나나는 기존의 도시미녀 이미지를 벗고, 저돌적이면서도 사랑스러운 연기를 예고했다.

이 가운데 제작진이 취준생 나나의 매력이 듬뿍 담긴 ‘면접’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스틸이 공개될 때마다 다른 매력을 발산하는 ‘양파 같은’ 나나가 ‘출사표’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사진 속 나나는 딱 떨어지는 정장 차림으로 앉아 있다. 허리를 꼿꼿하게 편 자세, 왼쪽 가슴께 부착한 ‘수험표’ 등을 통해 이곳이 ‘면접 현장’임을 알 수 있다. 극중 나나가 분한 구세라는 인턴, 계약직, 파견직, 정규직, 사무보조, 아르바이트까지 안 해본 게 없지만 다시 취업 준비생이 된다. 면접을 수 십 번은 봤음직한 인물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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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캐릭터의 특징을 보여주듯 사진 속 나나에게서 긴장한 기색은 찾아볼 수 없다. 오히려 얼굴 가득 미소를 짓고 있다. 두 손으로 꽃받침 포즈까지 만들었을 정도. 면접관을 사로잡기 위한 그녀의 필살기 ‘자본주의 미소’가 귀여우면서도 유쾌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와 관련 ‘출사표’ 제작진은 “나나는 모든 면에서 ‘언제나 굳센’ 구세라 캐릭터 그 자체다. 구세라의 다양한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나나는 역동적인 에너지와 유쾌한 표현력으로 그려내고 있다. 이전에 도시미녀 나나가 기억나지 않을 정도이다. 나나의 해피 바이러스 같은 매력을 가득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는 민원왕 구세라(a.k.a 불나방)가 구청에서 참견도 하고 항의도 하고 해결도 하고 연애까지 하는 오피스로코이다. 오는 7월 1일 수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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