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업계

‘우리 아파트는 초고속정보통신건물일까’ 부동산114서 확인하세요

KAIT와 업무 협약

홈페이지서 인증 데이터 정보 제공

조원진(왼쪽)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부설 정보통신인증센터 원장과 이성용 부동산114 대표가 지난 26일 성남시 부동산114 본사에서 열린 ‘초고속정보통신인증 데이터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체결한 협약문을 들어보이고 있다./사진제공=부동산114조원진(왼쪽)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부설 정보통신인증센터 원장과 이성용 부동산114 대표가 지난 26일 성남시 부동산114 본사에서 열린 ‘초고속정보통신인증 데이터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체결한 협약문을 들어보이고 있다./사진제공=부동산114



부동산114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에서 특정 건물이 초고속정보통신건물인지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추가될 전망이다.

부동산114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부설 정보통신인증센터(KAIT)는 지난 26일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소재 부동산114 본사에서 ‘초고속정보통신인증 데이터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초고속정보통신건물인증은 초고속정보통신이나 홈네트워크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가 원활하게 지원되도록 일정기준 이상의 구내정보통신 설비를 갖춘 건물을 인증하는 제도다. 최근 6년간 공동주택 준공 가구 대비 평균 78.5%가 초고속정보통신건물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등급은 초고속정보통신건물인증(특·1·2등급), 홈네트워크건물인증(AAA(IoT), AA, A등급)으로 구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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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114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의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 등 부동산114 플랫폼 이용자를 대상으로 초고속정보통신건물 인증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인증 데이터 정보제공 △지역ㆍ건축물별 인증 데이터 시스템 구축 △인증제도 홍보 활성화 등 제반 사항을 상호 협력해 운영하기로 했다.

도상혁 부동산114 빅데이터연구소 소장은 “언택트 시대에 맞춰 통신망 고도화의 필요성이 더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온라인 플랫폼 이용자들이 아파트 단지 정보와 결합된 초고속정보통신건물 인증 데이터를 통해 거주지 선택의 폭을 넓히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흥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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