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030200)가 롯데렌탈과 함께 가상현실(VR) 기기 대중화에 나선다.
KT는 ‘슈퍼 가상현실(VR) 인수형 장기 렌탈’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사용자는 롯데렌탈의 라이프스타일 렌탈 플랫폼 ‘묘미(MYOMEE)’에서 받은 VR기기로 4K 초고화질 실감형 콘텐츠를 월 2만원대의 요금에 이용하고, 24개월 계약이 끝나면 기기를 가진다. 장기 렌탈 서비스는 지난 해 11월 출시된 ‘슈퍼VR 2주 체험’ 상품에 대한 고객의 꾸준한 호응에 탄생했다.
이용자는 롯데렌탈의 렌털 플랫폼 ‘묘미’에서 받은 VR 단말로 실감형 콘텐츠를 이용하고, 24개월 계약이 끝나면 단말 소유권을 가진다.
슈퍼VR으로 360도 화면으로 VR게임·VR 팬미팅·스포츠 멀티 중계 등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KT는 어학 교육·스포츠 레슨·가상 여행·부동산·가상 면접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생활 밀착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박정호 KT IM사업담당 상무는 “KT는 슈퍼 VR을 통해 생활 밀착형 콘텐츠와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갖춰 제공하며 VR 서비스의 대중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