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가 올해 제2회 추경예산으로 본예산 1조 874억원보다 7.69% 늘어난 836억원을 증액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상주시가 편성한 일반회계 추경은 인력 운영비, 국·도비 반환금 등 필수경비에 185억, 국·도비 보조사업 등 용도지정사업에 339억, 자체 사업 253억원으로 지역경제 회복과 현안사업 추진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사업은 긴급재난지원금 249억, FTA 기금 과수 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 49억, 제2 실내승마장 건립 16억, 소하천 정비 15억, 속리산 휴양체험단지 12억, 공공하수처리시설 차집관거정비 10억, 일반산업단지 조성 10억, 화동면 도로 확 포장 10억, 도시공원 및 녹지토지매입 10억원 등이다./상주=이현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