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제도

부산·세종 스마트시티 공모에 현대차, KT 등 지원




부산과 세종 등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SPC 민간사업자 공모에 현대차, KT, LG CNS 등 6개 기업이 참여 신청서를 제출했다.


국토교통부는 세종 국가시범도시에 현대차, KT, LG CNS, RMS 컨소시엄 등 4곳, 부산 국가시범도시에 한국수력원자력, LG CNS 등 2곳이 대표사 자격으로 공모 참여의향서를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가시범도시 조성과 운영을 위한 민·관 SPC 구성을 위한 목적에서 지난 4월부터 진행됐다. 국토부는 민자사업자 공모에 모빌리티, 데이터, 통신, 에너지 등 다양한 업계에서 폭넓은 참여 의사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9월께 사업계획서를 제안받아 10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민·관 협상 과정을 거쳐 SPC 운영을 위한 사업시행합의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하는 상황에서 기업들의 미래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성공적인 민관합동 SPC가 출범하고 관련 사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공공부문 지원을 확대하는 등의 지속적인 노력도 함께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동효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