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콘텐츠 기업 디지털대성(068930)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306억 원, 영업이익 49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디지털대성의 2분기 영업이익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다수 부진했던 1분기 3억 원에서 46억 원 증가한 49억 원을 기록했다. 또한 상반기 누적 매출도 662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의 654억 원 대비 1.2% 증가했다.
디지털대성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교육시장 전반의 성장세는 다소 위축되었지만 이러닝 사업의 ‘19패스’ 회원수의 꾸준한 증가와 코로나의 영향권에 있었던 독서논술 한우리의 회원 수 10만명이 다시 빠르게 회복되면서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대폭 증가했으며, 3분기이후의 실적은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디지털대성은 새로운 사업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미국의 명문사학 채드윅과 제휴, 2022년 하노이에 오픈 예정인 국제학교는 향후 디지털대성의 실적 성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지털대성은 베트남국제학교 사업을 시작으로 글로벌 교육기업으로 도약한 구체적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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