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AI 및 문화콘텐츠, SI를 융합하는 디지털 컨버전스 기업 ㈜피씨엔(PCN·대표 송광헌)은 지난 7월 30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WINE PARTY를 개최했다.
PCN은 매년 전 직원이 참여하는 맥주파티를 진행해 왔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부득이하게 소규모로 진행하면서 WINE PARTY로 개최했다.
PCN의 BEER PARTY는 1999년 창업식 때 7평 남짓 사무실에서 친한 지인들과 함께 맥주 1박스를 놓고 축하 자리를 마련한 것이 시작이다. 이후 매년 PCN 창립일에 파티로 임직원뿐 아니라 가족, 지인, 고객까지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자리 잡아 왔다.
이번 와인 파티는 ‘Happy PCN’이라는 키워드로 1년 동안 열심히 임한 직원들 중 참석을 희망하는 15명을 선착순으로 선발하여 진행했다. 참석한 직원은 사업부장부터 인턴까지 직책도 다양했고, 직종도 다양했다.
행사는 다양한 와인과 함께 풍성한 경품 이벤트로 재미를 더했는데, 특히 전문 포토그래퍼 이재은 작가와 전 PCN 홍보팀장이 디제이로 참석하여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될 수 있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예년보다 행사 규모와 인원을 축소했지만, 깊이를 더해 교류가 별로 없던 직원들끼리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자리가 되었다.
특히, PCN 송광헌 대표가 직접 파티를 구상해 홈파티에 직원들을 초대하는 콘셉트로 진행되어 더 큰 의미가 있었다.
송광헌 대표는 “코로나 시대에 소소하지만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보았는데 내부 반응이 좋았다. 이를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행복한 회사, ‘Happy PCN’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국내 모든 직장인이 꿈꾸는, 행복한 기업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