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모든 시·군이 동시에 시행하는 이번 조사에서 김천시는 82개 조사구역에서 984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들이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한다. 조사항목은 교육, 노동, 환경, 안전 등 개인의 주관적인 생각을 묻는 문항들로 공통문항 45개와 김천시 특성문항 7개다.
이번 사회조사는 지난 1997년 제1회 조사 후 24회째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항목을 통해 올바른 정책수립을 위해 시민들의 성실한 답변이 요구된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이 관계자는 “조사된 내용은 비밀이 보장되며 통계 목적 이외 용도로 사용되지 않는다”고 밝히며 “코로나 19로 조사가 쉽지 않겠지만,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수립에 중요한 지표가 되는 만큼 성실하게 조사에 응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천=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