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지난 20일 ‘기아차(000270) 제34회 한국여자오픈 골프 선수권 대회’ 챔피언인 유소연에게 부상으로 신형 카니발을 증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유소연은 지난 6월18일부터 21일까지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진행된 대회에서 최종 라운드에서 생애 다섯 번째 내셔널타이틀을 차지했다. 유소연은 증정식에서 “꿈에 그리던 한국 내서널타이틀 트로피를 획득한 여운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면서 “생애 다섯 번째 내셔널타이틀인 한국여자오픈 우승도 기쁜데 부상으로 차량까지 받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형 카니발은 기아자동차가 6년 만에 선보이는 차로 △동급 최고의 승·하차 편의 신기술 △모든 사용자를 배려한 편안하고 안락한 실내공간 △운전자와 차량을 하나로 연결하는 모빌리티 기술 △차급을 뛰어넘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을 갖춘 대한민국 대표 미니밴이다. 지난 18일 출시한 신형 카니발은 사전 계약 기간 14일 동안에만 3만2,000여대 계약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기아차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악조건 속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뽐내며 감동적인 경기를 만들어준 모든 선수에게 감사드린다”면서 “기아차는 앞으로도 국내 스포츠 발전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지난 2012년부터 9년간 한국여자오픈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다. 또 FIFA 월드컵, UEFA 유로파리그, NBA, 호주오픈 테니스, 리그 오브 레전드 등 다양한 스포츠 분야에서 후원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