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이 국내 발생 신규 환자가 감소했지만 방역강화 효과인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5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주말에 비해 환자 발생이 다소 감소하였으나 이것이 지난 수요일부터 시행한 강화된 2단계 조치에 따른 효과인지는 추를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여전히 200명대의 환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며 전국적인 확산에 대한 우려도 상존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한 주가 감염 확산세를 진정시킬 수 있을지 판단하는 중요한 분수령인 만큼 국민들께서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