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배달앱 띵동 "서울 진짜 맛집 알려드려요"

'맛의 띵인 발굴단'이 집적 맛 보고 엄선




배달앱 ‘띵동’이 서울지역 배달 맛집 추천에 나선다.


28일 ‘띵동’의 운영사 허니비즈는 서울 지역 숨은 맛집을 엄선해 소개하는 띵동의 ‘대한민국 맛의 띵인 발굴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맛의 띵인’은 띵동이 서울사랑상품권 결제수단 탑재를 기념해 마련한 맛집 큐레이션 서비스다. 띵동은 서울 가맹점 중 진짜 맛집을 엄선해 추천한다. 최근 주문과 추천수, 좋은 평가를 얻은 음식점 중, 띵동 큐레이터가 직접 맛보고, 엄선한 곳들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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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맛의 띵인 발굴단을 통해 선정된 식당은 강동구의 ‘샵일리터’, 강북구 ‘홍대문’, 강서구 ‘만년 닭강정’, 관악구 ‘치킨선생’, 광진구 ‘추미각’, 구로구 ‘셀라3’, 금천구 ‘미쳐버린 파닭’, 노원구 ‘호랑이 벤또&술상’, 도봉구 ‘꾼365불막창&불닭발’, 동대문구 ‘중국관’, 동작구 ‘오떡’, 마포구 ‘무타리’, 서대문구 ‘프레즐메이커’, 성동구 ‘오뚱스시’, 성북구 ‘멘부리’, 송파구 ‘마신떡볶이’, 양천구 ‘쿵파오’, 영등포구 ‘운남쌀국수’, 용산구 ‘수제어묵’, 은평구 ‘어브래드&킹컵’, 종로구 ‘리나스 샌드위치’, 중구 ‘동궁찜닭’, 중랑구 ‘타코야’ 등 20여 곳이다. 띵동은 이번 선정된 식당을 시작으로, 3주마다 새로운 지역별 맛집을 소개한다.

한편, 띵동은 과도한 수수료와 광고비, 불법 리뷰, 음식값 인상 등 왜곡된 배달앱 생태계를 개선하는 ‘배달독립 운동’을 펼치고 있다. 국내 최저 수준의 주문 수수료 2%와 광고비, 입점비 평생 무료 등을 내걸고 띵동과 함께 배달독립을 이뤄낼 가맹점 ‘배달독립군’을 모집 중이다.


연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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