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아이앤콘스는 오는 11일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일원에 ’운정 아이파크 더 테라스‘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모델하우스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전 예약 방문제로 운영된다.
운정신도시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4층, 11개동 186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85㎡ 75가구 ▲101㎡ 71가구 ▲124㎡ 40가구로 테라스 하우스다. 49만 여㎡ 규모의 운정호수공원과 맞닿은 입지여건에 지역 최초로 전 가구에 카페·정원·갤러리·자녀 놀이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는 광폭 테라스가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2024년 개통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 노선 운정역(경의중앙선)이 사업지 인근에 있어 서울 출퇴근 여건이 좋고, 지하철 3호선 연장선과 서울~문산고속도로(올해 개통 예정), 김포~파주간 제2외곽순환도로(2024년 예정)까지 개통할 경우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각종 생활편의시설(이마트, 홈플러스, 멀티플레스 영화관 등)과 교육시설(가온초, 자산중 등)도 가깝다. 전 가구를 4~5베이 구조로 설계해 조망과 채광·통풍 효율을 높였으며, 넉넉한 수납공간(알파룸·펜트리 등)과 다락 공간(최상층 펜트하우스)을 제공한다.
한편 청약 일정은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9일이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