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한국주택금융공사, 부산은행, 우리은행, 대한주택건설협회 부산광역시회와 함께 부산드림아파트 사업 활성화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부산드림아파트는 대중교통이 편리한 상업지역에 민간임대주택을 지어 사회초년생 등 청년층에게 공급하는 사업으로 현재 3곳에서 공사가 진행 중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건설사업자에 대한 은행과 주택도시기금의 대출 보증 지원으로 심사 기간을 줄이는 방식으로 돕기로 했다. 부산은행과 우리은행은 저렴한 취급수수료 및 금리 우대와 함께 저리의 주택도시기금 대출로 건축비를 지원하며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사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에 나선다. 시는 청년 주거 안정과 중소건설사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봤다./부산=조원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