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회계기준원은 15일 회계기준위원회 비상임위원으로 오병관(60·사진) 전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전임 김영석 비상임위원의 임기 만료에 따른 선임으로, 임기는 2023년 9월 15일까지다.
오 신임 비상임위원은 1960년생으로 충남대 회계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농협중앙회 금융구조개편부 부장, NH농협금융지주 기획조정부장, 농협중앙회 기획실 실장, NH농협금융지주 재무관리본부 본부장, NH농협금융지주 부사장,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회계기준위원회는 기업회계기준을 제·개정하는 독립적인 민간 심의·의결기구로 위원장, 상임위원, 비상임위원 7명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