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28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손인국 중기사랑나눔재단 이사장, 이학영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등은 이날 경기 군포역전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에게 직접 마스크, 손소독제를 전달하고 상인들의 어려움을 들었다.
중기나눔재단은 활발한 사회 공헌활동을 이어왔다. 매년 설과 추석에 1억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국 복지시설에 전달해왔다. 이날 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500만원어치 온누리상품권을 5개 복지시설에 기부했다. 지난 8월에도 영등포시장에서 삼계탕 800마리 전달행사를 한 중기나눔재단은 내달 전통시장을 재방문할 계획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전통시장은 개방된 공간이기 때문에 시장 고객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며 “추석을 맞아 군포시민이 전통시장을 더 많이 방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