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통일·외교·안보

한미안보협의회의 14일 미국서 개최…전작권 전환 등 협의

“한반도 전략안보환경 평가와 주한미군 현안도 다뤄”

서욱 국방부 장관이 7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방일보서욱 국방부 장관이 7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방일보



서욱 국방부 장관과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부 장관이 오는 1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제52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을 연다.


서 장관은 7일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월에 SCM이 계획돼 있느냐’고 묻자 “다음주 14일에 미국에서 SCM을 연다”며 “한반도 전략안보환경 평가와 주한미군 현안,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추진 사항 등이 의제”라고 답했다.



이번 SCM에서는 전작권 전환과 관련한 한미간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한미 연합훈련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검증평가가 진행되지 못했다.


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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