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비진도. /사진제공=경남도 경남도는 8일 타 광역시와 경쟁력에서 비교 우위 자산인 맑고 푸른 물빛과 화려한 경관을 가진 다도해 발전을 위해 ‘경상남도 섬 발전 종합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2월 ‘경상남도 섬 발전 지원 조례’ 제정에 따라 경남연구원과 섬 발전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올해 12월까지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과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경상남도 섬 발전 5대 목표로 섬 공동체 돌봄과 생활불편 보완, 대형 국책사업 발굴, 섬 전통산업 발굴과 6차 산업화, 섬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섬 그린뉴딜(미래 섬 공간 활용)을 설정하고 그 목표에 따른 20대 전략 및 60대 추진과제를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